결혼 2년 차 박정현, “남편과 모닝키스, 처음에는 낭만적이라 생각했지만..”

결혼 2년 차 가수 박정현이 “남편의 모닝 키스를 거절했어요”라 밝혔다.

14일 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2’(이하 ‘카트쇼2’) 방송에선, 김이나 작사가와 ‘R&B 요정’ 박정현이 출연했다.



이날 박정현은 신혼 생활의 남다른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박정현은 “남편과 생활 패턴이 맞지 않아요. 아침에 출근하는 회사원 남편과 달리 음악 작업을 하는 저는 낮과 밤이 바뀌었어요”라 고백했다. 그녀는 “남편은 아침에 일어나 자고 있는 저에게 모닝키스를 해주는데, 잠에서 깨버리니까 너무 짜증났어요”라 전해 폭소케 했다.

이어 박정현은 “결국 굿나잇 키스로 바꿨어요. 남편이 충분히 이해해줬어요”라며 수줍게 웃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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