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8일 ‘블레이드2 포 카카오(이하 블레이드2)’를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블레이드2’는 액션스퀘어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블레이드2’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액션 RPG 열풍을 일으키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블레이드 포 카카오’의 후속작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 왔다.
‘블레이드2’는 서비스 개시에 맞춰 △검투사 △암살자 △마법사 △격투가 등 4종의 캐릭터를 공개하고, ‘모험’과 ‘ 반격 던전’, ‘영웅의 탑’, ‘레이드’와 같은 플레이어 대 환경(PvE) 콘텐츠와 ‘1대1 대전’, ‘팀 대전’, ‘점령전’ 등 플레이어간 대전(PvP) 콘텐츠를 마련했다.
액션 RPG의 명가로 알려진 액션스퀘어는 ‘블레이드2’에 자사 개발 노하우를 모아 캐릭터를 교체하며 싸우는 ‘태그 및 연계 스킬’, 빈사 상태에 빠진 몬스터를 일격에 쓰러뜨리는 ‘처형 액션’, 상대의 공격을 되받아 치는 ‘반격’을 구현하는 등 최고 강점인 액션의 재미를 한층 부각시켰다. 또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환상적인 시네마틱 연출을 통해 몰입감과 긴장감도 극대화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블레이드2’의 출시에 앞서 지난달 15일부터 카카오톡 내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현재 참여자 수는 170만 명을 넘어섰다. 사전 예약자에겐 ‘고급 캐릭터 장비’와 ‘보석(재화) 500개’, 특별 제작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을 기본적으로 증정하며, 전체 예약자 수에 따라 ‘보석’, ‘골드’ 등 추가 보상도 선물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