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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제자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학원 여강사가 제자들을 협박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15일 학원 여강사 A씨를 성폭력범죄 특별법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학원 여강사 A씨는 경기도의 한 학원에서 근무하던 중 지난 2016년과 2017년 당시 초등학생이던 남학생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들은 중학교 진학 후 교내 상담 시간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토로했다. 학생들에 따르면 학원 여강사 A씨는 “다른 사람에게 말할 경우 남편을 시켜서 보복할 것”이라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가 있지” “초등학생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 “이 정도면 얼굴 공개해야 한다” 등 학원 여강사를 비난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