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검법남녀’ 정재영의 반전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매회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사건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노도철 현라회) 측은 까칠한 법의관 백범과는 180도 다른 정재영의 반전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난 18회 방송 말미에 정재영은 살인사건 용의자로 체포될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10년 전 사건과 현재 벌어진 서계장 살인에 대한 진실은 물론 그의 숨겨진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오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재영은 현장 분위기를 밝게 주도하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으로 촬영 쉬는 시간에 장난기 가득한 눈빛을 보여주는가 하면 주위 배우들이나 스태프들에게 먼저 다가가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미소를 짓고 있어 이목을 사로 잡는다.

특히 다정함이 물씬 느껴지는 그의 부드러운 표정은 극중 냉철하면서도 까칠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백범 캐릭터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등 정재영의 다양한 매력이 사진 속 고스란히 묻어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검법남녀’ 제작진은 “정재영은 촬영이 시작되면 강력한 카리스마로 주변을 압도하지만 쉬는 시간 틈틈이 기분 좋은 웃음을 지으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그의 열정과 배려는 주위 사람들을 따뜻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돈독한 팀워크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살인사건 용의자로 긴급 체포 돼 반환점을 맞게 된 ‘검법남녀’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끝까지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탄탄한 스토리와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으며 2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한 MBC ‘검법남녀’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 관계로 다음 주 18일, 19일 결방 후, 25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19, 20회가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