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5배 더 두꺼운 ‘돈스파이크 스테이크’ 출시




이마트(139480)는 기존에 판매하던 스테이크보다 1.5배 더 두꺼운 ‘헤비 시즈닝 스테이크’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헤비 시즈닝 스테이크’는 안심, 등심, 채끝 3종으로 밑간이 돼 있어 집에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밑간의 경우 이마트의 스테이크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작곡가인 돈스파이크의 레시피를 참고했다.

돈스파이크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두툼한 고기에 암염, 통후추, 로즈마리 등 향신료와 트러플오일, 올리브오일 등을 뿌려 구워먹는 것을 소개했는데, 이 방송이 나가자 일반 소비자들이 SNS에 레시피를 따라하는 인증샷을 올리는 등 큰 화제가 됐다.

이마트는 이를 참고해 흑후추, 마늘가루, 암염, 바질, 로즈마리, 타임으로 조미해 소비자들이 ‘돈스파이크식 스테이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기존 상품이 트레이에 담겨 상단을 랩으로 감쌌다면, 헤비 시즈닝 스테이크는 진공포장을 통해 팩형태로 상품화하여 보관기관을 약 10일정도 늘린 것도 특징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집에서 스테이크를 즐기는, 이른바 ‘홈스(홈스테이크)족’이 늘어나면서 집에서도 레스토랑 수준의 스테이크를 요리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먼저 개발하고 소개하겠다”고 말했다./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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