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 단위 ‘보건지소’ 2개소를 신규 선정, 총 28개소로 확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건지소의 주민 참여형 ‘주민건강위원회’도 확대한다. 신규 선정된 보건지소는 금천구와 성북구다. 이들 보건지소 2곳은 주민의 만성질환관리를 중심으로 지역특성에 따라 △금천구 독산지소(만성질환관리·재활보건) △성북구 장위석관지소(만성질환관리·영유아건강관리)등 차별화한 보건서비스를 추진한다. 2곳은 오는 7월 개소 준비를 시작하고 각각 2019년과 2021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현재 17개 자치구의 보건지소 26개소를 추진 중으로 이 중 20개소가 이미 운영 중이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