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INSIDE]교통안전공단, 취약계층에 카시트 무상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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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7세 이하 자녀를 취약계층 가정에 카시트 1,600개를 무상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시트 무상 보급은 배기량 2,000㏄ 미만의 승용차를 보유하고, 2012년 이후 출생한 자녀를 둔 가정이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13일까지로 한국어린이안전재단(www.childsafe.or.kr)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공단은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사업 대상자 가정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선정기준에 따라 카시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카시트 착용으로 교통사고 피해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어린이 교통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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