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제1회 대학생 리서치 대상 시상

한국투자증권은 애널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한 1회 리서치 챌린지 대회를 마무리하고 우수 리포트를 작성한 학생을 선발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리서치 챌린지에선 대학생 102명이 참여했다. 서류전형과 리포트 심사를 거쳐 최종 관문인 프리젠테이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단체 4팀과 개인 4명이 수상했다.

대상은 ‘해가 지는데 갈 길이 멀다’란 주제로 카카오를 분석한 성균관대학교 김지훈, 이희우 학생팀이 차지했다.

윤희도 리서치센터장은 “수상한 대학생 중에는 시장과 기업 분석 및 발표능력이 뛰어나 바로 애널리스트로 활동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우수 인재들이 많이 참여했다”라며 “이처럼 역량 있는 대학생들이 애널리스트의 꿈을 이뤄 마음껏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매년 대회를 개최해 우수한 재원의 시장진출 꿈을 지원하고, 우수인력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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