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성권 자유한국당 경기도의원 후보가 낙선 현수막으로 유권자를 조롱해 논란이 됐다.
최근 최성권 후보는 경기 고양시 일대에 ‘이재명 같은 자를 경기도지사로 당선시키신 여러분, 최성권 낙선 시켜줘서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었다.
해당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권자를 조롱한 것” “최성권을 뽑지 않아서 다행이다” 등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앞서 최성권 후보는 경기도의원 고양시 제6선거구에 출마햇다. 그러나 27.8%를 득표, 72.1%를 득표한 김경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