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모바일 게임 출시…"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사진=SBS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모바일 게임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SBS는 6월부터 ‘달려라 미우새’라는 제목의 러닝 액션게임을 앱스토어에 선보였다.

‘달려라 미우새’는 미우새 캐릭터가 각종 장애물을 피해 쫒아오는 바위에게 최대한 멀리 도망치는 캐주얼 게임이다. 멀리 갈수록 기록이 갱신되며 게임 유저들끼리 기록 순위표가 공개되어 주변의 게임플레이어들과 점수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의 애청자들이 해당 프로그램 캐릭터인 ‘미우새’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다각화 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해 출시한 미우새 카카오 이모티콘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 미우새 캐릭터를 사용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캐릭터와 프로그램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하였다.

SBS의 ‘달려라 미우새’게임 앱 기획 담당자는 “ 미우새 캐릭터가 적용된 게임을 통해 시청자들이 좀 더 프로그램을 가깝게 느끼고 캐릭터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달려라 미우새’게임 출시와 함께 SBS의 공식 SNS계정인 SBSNOW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서는 2주간 게임을 다운받은 네티즌들을 추첨해 피자와 미우새 캐릭터 인형 등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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