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10개 학교 선정해 전교생에 '휠라 슬라이드' 선물

지난 8일 목포 혜인여고에서 ‘우리가함께했’S 휠라 슬라이드 전달식이 진행됐다./사진제공=휠라코리아
휠라(FILA)가 10개 학교를 선정해 전교생에 ‘휠라 슬라이드’ 슬리퍼를 선물했다.


휠라코리아(081660)는 19일 전국 중고생 대상으로 실시한 CSV 프로그램인 <우리가함께했’S> 응원 메시지 이벤트에 898개 학교가 참여해 총 1만 3,758건 메시지를 보냈고 이 중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인 10개 학교를 선정해 전교생에 ‘휠라 슬라이드’를 선물했고 밝혔다.

휠라 직원들은 5월 경기국제통상고를 시작으로 약 1개월에 걸쳐 전국 10개 학교를 직접 방문하며 학생들을 만나왔다. 휠라 관계자는 “CSV 프로그램에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내온 학생들에게 보답하고자 방문한 곳에서 오히려 휠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휠라는 2016년부터 주 타깃인 1020세대를 겨냥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힘을 쏟고 있다. 2016년 11월부터 펼쳐진 ‘더블 디럭스 데이’를 시작으로 2017년 6월에는 ‘휠라 클래식’ 슈즈 1만 8,000족을 선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해에는 공유가치창출(CSV)을 위해 쇼핑과 기부를 한 번에 이루는 <우리가함께했’S>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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