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머스가 국내 처음으로 매일 아침 제조해 24시간 내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에 배송하는 ‘극신선 두부’를 선보였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날마다 만들어 24시간 내 배송하는 식자재용 두부 제품인 ‘풀무원 매일아침 신선두부(사진)’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단 주말은 두부 공장이 휴무인 관계로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평일에 신선한 두부를 받아볼 수 있다.
국내 두부업체가 매일 아침 제조해 24시간 내에 도서와 산간 벽지를 제외한 전국 사업장에 공급하는 식자재용 신선 두부 제품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영유아사업장을 시작으로 매일아침 신선두부의 유통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매일아침 신선두부는 구운 소금을 더해 고소한 풍미를 더했고 기존 제품 대비 두유 함량도 더 높여 진하고 단단하다. 덕분에 부침, 조림뿐 아니라 국, 찌개, 찜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고 조리 시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
또한, 100% 국산콩만을 원료로 하고 소포제(기포를 제거하는 첨가물)와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천일염에서 추출한 염화마그네슘을 천연응고제로 사용한다.
풀무원푸드머스는 2000년 4월 설립 후 식자재 브랜드 ‘바른선’과 ‘우리아이’를 중심으로 기업, 기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사업을 통해 작년에 매출 4,700억 원을 기록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