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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콜롬비아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콜롬비아 승리를 예상하는 시각이 우세하다.
유럽 베팅업체들이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릴 콜롬비아와 일본의 경기를 앞두고 공개한 배당률에 따르면 콜롬비아 승리 배당률은 평균 1.74배, 일본의 승리배당률은 5.81배, 무승부는 3.58배다.
이는 콜롬비아 승리에 1만 원을 걸고 콜롬비아가 이길 경우 1만 7400원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일본의 승리에 걸어 맞힐 경우 5만 8100원, 무승부에 걸어 맞아 떨어질 경우 3만 5800원이다.
베팅 결과에 따르면 도박사들은 콜롬비아가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현재 FIFA 랭킹에서는 콜롬비아가 16위, 일봄이 61위로 크게 차이 난다.
한편 베팅업체들이 공개한 스코어 배당률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1-0승리가 1위, 2-0승리가 2위다. 각각 5.24배와 6.72배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