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부문은 일상생활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Ⅰ·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개 부문에 9만여점이 출품됐고 전국 17개 시·도 예선대회를 거쳐 최종 301점의 출품작이 제출됐다.
1차 서면심사 및 2차 면담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1명, 최우수상(장관상) 10명 등의 수상자를 결정한다.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들에게는 ‘해외선진국 과학문화 탐방’과 우수 수상 학생들의 지속적인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창의과학발명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우수 작품 25점을 선정해 각 지역 과학축제와 연계한 지방순회전시를 10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많은 학생들이 상상력과 잠재력을 계발해 실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 창의적인 발명활동이 보다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