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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은 19일(한국 시간) 오후 6시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도착, 시진핑 중국 주석과 북중정상회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말과 5월달에 이어 세번째 정상회담이다.
인민대회당은 시진핑 주석이 다른 나라 정상들과 공식적으로 만날 때 이용되는 장소다.
베이징 소식통 등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19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전용기 참매 1호를 이용해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국빈 숙소인 조어대(釣魚台)로 들어갔다.
김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에서 6.12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3월 26일 첫 방중 당시에도 북중 정상은 인민대회당에서 만나 북중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