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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일본 오사카 지진 관련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다”며 “영사콜센터에 접수된 우리 국민 연락두절자 12명은 전원 안전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일주일 이내 강한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19~20일에 걸쳐 오사카를 포함한 긴키(近畿)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한 상태다.
한편,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지난 18일 오전 발생한 규모 6.1의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사카부(大阪府) 다카쓰키(高槻)시는 전날 지진으로 66세 남성이 숨진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70여명, 건물 파손은 470여채로 조사됐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