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 글로벌 개발자 포럼' 판교서 열려요

경기도, 내달 19~31일 개최

경기도는 다음달 19~31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글로벌 개발자 포럼(GDF·Global Developers Forum) 2018’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GDF는 VR·AR(가상·증강현실) 산업의 신기술과 개발노하우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세계 각국의 VR·AR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학의 티모시 정 교수가 ‘VR·AR 산업의 글로벌 동향 및 시장 관점’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VR-퍼블릭, VR-커머스, VR-컨버전스, VR-e스포츠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포럼을 진행한다. 영국 DIT 노던 파워하우스 무역투자청 투자부문 스페셜리스트 나이젤 존스,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공동창립자 및 산하 퓨처랩의 디렉터 호르스트 회르트너, 블랙박스 VR의 라이언 데루카 대표와 프리스톤 루이스 공동 창업자 등이 연사로 참석한다.

국내 최초로 VR-e스포츠 쇼케이스도 열린다. e-스포츠 전문 기업 콩두컴퍼니를 필두로 게임전문채널 OGN 남윤승 국장, 김동준 해설, 전 프로게이머 이제동 등 유명 e스포츠 전문가들이 참여해 VR-e스포츠의 세계적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GDF 2018은 VR·AR 산업의 세계적 연대와 협업의 실제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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