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F는 VR·AR(가상·증강현실) 산업의 신기술과 개발노하우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세계 각국의 VR·AR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학의 티모시 정 교수가 ‘VR·AR 산업의 글로벌 동향 및 시장 관점’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VR-퍼블릭, VR-커머스, VR-컨버전스, VR-e스포츠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포럼을 진행한다. 영국 DIT 노던 파워하우스 무역투자청 투자부문 스페셜리스트 나이젤 존스,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공동창립자 및 산하 퓨처랩의 디렉터 호르스트 회르트너, 블랙박스 VR의 라이언 데루카 대표와 프리스톤 루이스 공동 창업자 등이 연사로 참석한다.
국내 최초로 VR-e스포츠 쇼케이스도 열린다. e-스포츠 전문 기업 콩두컴퍼니를 필두로 게임전문채널 OGN 남윤승 국장, 김동준 해설, 전 프로게이머 이제동 등 유명 e스포츠 전문가들이 참여해 VR-e스포츠의 세계적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GDF 2018은 VR·AR 산업의 세계적 연대와 협업의 실제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