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CCTV는 기존 CCTV에 배회, 쓰러짐 등 이상 행위를 분석하는 기능을 추가해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관제요원에게 영상을 팝업창 형태로 실시간 전송한다. 지능형 CCTV가 구축되면 6명의 관제 요원이 2,800여대의 화면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고 위험 상황에 대한 인지율이 높아져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지능형 CCTV는 어린이 폭행, 주취자 범죄 등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범운영 뒤 보완점을 개선해 관내 모든 CCTV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