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니지먼트 구
배우 권현상이 사전제작 드라마 ‘절대그이’에 출연한다.
20일 권현상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권현상이 드라마 ‘절대그이’(연출 정정화, 극본 양혁문, 제작 아폴로픽쳐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드라마 ‘절대그이’는 일본 작가 와타세 유우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 심장이 돼버린 특수 분장사 여자와 인간보다 더 뜨거운 심장을 가진 휴머노이드 연애 로봇이 펼치는 달콤 짜릿 로맨스를 그린다. 원작은 일본과 대만에서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있다. 앞서 여진구, 홍종현, 민아가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를 더했다.
권현상은 2008년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로 데뷔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작 MBC ‘언제나 봄날’에서 시건방진 재벌 3세 ‘강윤호’역을 맡아 전작 JTBC ‘욱씨남정기’에서 그려냈던 학자금 대출 빚에 허덕이다 사랑마저 놓게 되는 현실적인 인물 ‘박현우’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매번 새로운 캐릭터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온 권현상이 이번에는 어떠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권현상이 출연을 확정 지은 ‘절대그이’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오는 7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