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 방문을 앞두고 철강주가 급등했다. 양국 간 경제협력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덕분이다. 특히 일부는 북한을 경유하는 가스관 건설 사업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한가까지 올랐다.
20일 금강철강(053260)(11.79%) 등도 급등했다.
이 날 철강주 상승은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호재가 끌어올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21~23일 러시아에 국빈 방문한다. 양국은 한반도 비핵화 등 ‘포스트 북미회담’ 관련 조치와 이와 맞물린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