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북한 투자'에 꽂힌 증권가... 초대박 수혜株는

- '북한 투자'에 꽂힌 애널리스트... 일반 투자자가 관심 가질 부분은


- 삼성증권 최초로 북한 전담팀 구성... "북한 투자 기회, 상상 그 이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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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북한 관련 전담 리서치팀인 북한투자전략팀을 신설했다. 기존 투자전략팀에서 리서치해왔던 북한 이슈를 별도의 조직으로 꾸려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삼성증권은 해외 고객 비중이 타사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라 그동안 우리 시장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북한 이슈를 꾸준히 리서치해왔고, 10여년 동안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북한 리서치를 강화해 시장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투자전략팀부터 북한 이슈에 주목했고 북한투자전략팀을 이끌게 된 유승민 팀장을 만났다. 유 팀장은 "기업 고객, 투자 자산가, 해외 고객 등 다양한 고객이 남북 경제 통합과 그에 따른 기회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며 "북한이 가진 가능성과 기회는 상상력을 발휘해야 할 만큼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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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뢰를 만들고 있는 단계다. 기업 측면에서는 초기 단계에도 북한에 진출할 것이다. 각 기업이 북한에 진출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따져보고 기업가치를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주식시장에서 대북주가 많이 올랐다고들 한다. 하지만 지금은 기대만 반영됐을 뿐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꾸준히 투자하면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현재 주가가 비쌀 수 있다. 하지만 상상력의 문제다. 북한이 도로와 철도만 깐다고 생각하지 말자. 북한에도 빌딩을 짓고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다. 중국까지 연결될 수 있는 큰 사업이 가능한 지역이다.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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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관심 종목

현대로템(064350), 대아티아이(045390), 삼화전기(009470), 조비(001550), 삼성전자(00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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