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독전>이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의 보스 ‘이선생’의 존재를 알리는 중요한 순간을 담은 ‘이선생 벨소리 영상’을 롯데시네마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형사 ‘원호’(조진웅)가 조직의 미스터리한 인물 ‘브라이언’(차승원)과 마주한 상황으로 시작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겁에 질린 듯한 표정의 연구원이 등장, “이선생님께서 보내셨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계속해서 흐르는 멜로디가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짧은 순간에도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선생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케이스 안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지 보는 이의 호기심까지 자극한다.
실제 상당수의 관객들이 이 장면을 가장 소름 돋는 순간으로 꼽으며, 장면에 등장한 멜로디 역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독전>은 ‘이선생 벨소리 영상’을 공개함과 동시에 영화 속에 등장한 ‘이선생 벨소리’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진행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일으켰다.
영상 공개 및 벨소리 배포 이후 “벨소리 듣는 순간 심장 멎는 줄”(페이스북 김**), “듣는 순간 소름 돋았다…”(페이스북 김**), “내 옆에서 이 벨소리 울리면 소름 돋을 듯”(페이스북 임**), “벨소리가 계속 귓가에 맴돔ㄷㄷㄷ.”(페이스북 이**)처럼 영화를 본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며 아직 관람하지 않은 관객들의 궁금증까지 자극하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은 물론, 영화 속 디테일한 부분까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독전>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선생 벨소리 영상’을 깜짝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독전>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