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DRAMA’ 공식 인스타그램
‘이리와 안아줘’의 추가 스틸컷이 공개됐다.
MBC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은 21일 “미리보는 오늘자 (추가) 스틸컷. 쓰러져가는 와중에도 낙원이만 바라보는 나무”이라며 추가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어 ‘이리와 안아줘’ 오늘 밤 10시 본방송!!“라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지난 15-16회 말미에는 윤현무(김경남 분)가 한재이(진기주 분)에게 앙심을 품고 재이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연히 채도진(장기용 분)과 마주쳐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현무의 모습에, 도진이 뿐만 아니라 재이도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 펼쳐졌다.
공개된 17-18회 추가 스틸컷 속에는 도진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재이는 놀랄 새도 없이 도진을 끌어안고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다. 도진도 희미해져 가는 의식을 간신히 부여잡으며 재이와 눈을 마주치려 애쓰고 있어 보는 이들을 가슴 아프게 한다.
도진은 정신을 잃었고, 이후 재이는 도진의 피가 잔뜩 묻은 자신의 손을 멍하게 바라보며 두려움에 덜덜 떨고 있어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과연 도진이 아무 탈 없이 무사히 깨어날 수 있을지 마음이 조마조마해지는 가운데, 도진과 재이는 또다시 닥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두 사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 17-18회는 2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은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