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아이스버킷 챌린지서 '문재인 대통령·트럼프·김정은' 지목.."갑분싸"

사진=채시라 인스타그램

배우 채시라의 남편 김태욱이 ‘2018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 문재인 대통령을 지목했다.

채시라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욱 씨도 기부와 함께 임직원들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네요. 엄청난 세 분을 지목했는데 현실로 이루어진다면 진짜 대박”이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태욱이 “아내 채시라 씨의 지목으로 강릉 앞바다에서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얼음물 세례를 받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여기에 그는 “다소 엉뚱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핵 중단을 위해 힘쓰는 세 분을 다음 주자로 지목하겠다”며 문재인 대통령, 미국 트럼프 대통령,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이에 네티즌은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솔직히 이건 너무 얼토당토 않는 사람들을 지목했네” “뭔진 알겠는데 그거 아니야” “이건 너무갔다” “갑분싸” 등의 의견을 남겼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