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과테말라 식수위생 개선에 3천만원 지원





이디야커피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고 커피 산지로 유명한 과테말라의 식수위생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금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 모금함에 모여진 성금에 본사 후원금을 더해 마련됐다.

이디야에 따르면 후원금은 과테말라 아카테낭고 지역에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식수위생을 교육하는 데 쓰인다. 지역 10개 교육 시설에는 정수시설을 갖춘 ‘굿 워터 존’(Good Water Zone)이 만들어진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 주민 대부분이 커피 산업에 종사하는 과테말라 아카테낭고 지역은 정수시설 부족과 낮은 위생 인식으로 수인성 질환 발병률이 높다”고 설명했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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