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스타 DB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이돌차트 ‘아차랭킹’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2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6월 2주차 아차랭킹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음원점수 2807점, 음반점수 190점, 방송/포털/SNS 1743점을 받아 총점 4740점으로 주간 1위를 차지했다.
2위부터는 워너원(총점 3627점), 블랙핑크(총점 2914점), 샤이니(총점 2649점), 볼빨간사춘기(총점 1771점) 순이다. 또 10위에 오른 비투비(총점 941점)는 6월 1주차에 비해 38계단이나 순위가 오르며 6월 2주차 아차랭킹에서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보여주었다.
팬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평점랭킹’에서는 워너원의 강다니엘(6769명)이 13주째 최다 득표를 받았다. 강다니엘에 이어 방탄소년단의 지민(4877명), 방탄소년단 뷔(3392명), 방탄소년단 정국(1325명), 워너원 하성운(396명)이 많은 득표를 기록했다.
아이돌 차트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국내 활동기간이 끝났음에도 음원점수와 방송/포털/SNS점수에서 강세를 보이며 아차랭킹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이번 아차랭킹에서는 신곡 ‘뚜두뚜두(DDU-DU DDU-DU)’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쓴 블랙핑크와 역시 신곡 ‘너 없인 안 된다’로 좋은 반응을 얻은 비투비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돌차트는 노래가 아닌 가수 자체의 성적과 화제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집계하는 차트로, 한 주간 가장 화제가 된 가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메인차트인 ‘아차랭킹’을 비롯해 팬들의 직접 참여해 만드는 ‘평점랭킹’, 가요전문가들의 다양한 분석을 볼 수 있는 ‘아차리포트’, 신규 음반과 가수들의 소식이 게재되는 ‘신곡소식’, 커뮤니티 게시판 등으로 구성됐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