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상관안해' 재킷 입고 아동시설 찾은 멜라니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가 21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이민자 아동 수용시설을 방문한 후 앤드루스공군기지에서 워싱턴DC로 돌아가는 길에 ‘난 정말 상관 안 해, 너는?’이라는 문구가 적힌 재킷 차림으로 차에 타고 있다. 이는 ‘이민자 어린이에게 관심이 없다’는 메시지로 해석될 수도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해 허리케인 ‘하비’ 피해지역을 방문했을 때도 스틸레토 힐을 신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앤드루스공군기지=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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