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의학 인재양성원 26일 개원

부산시는 오는 26일 센텀산업단지에서 ‘부산디지털치의학 인재양성원’을 개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재양성원은 3D 구강스캐너·임플란트 임상 등 과정을 개설하고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등 실무인력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디오·오스템 임플란트·디디에스 등 치과 관련 대표기업들이 참여해 디지털기기 보급사업을 확대하고 디지털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시와 치과 의료기기 업체는 지난해 7월 이 사업을 추진키로 협약을 맺고 지난 3월 인재양성원을 설립을 마쳤다. 인재양성원은 그동안 부산대, 부산시 치과의사회 등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꾸려 교육프로그램 개발·디지털장비 선정 등 디지털치의학을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벌여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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