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국악당은 오는 29~30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기획공연 ‘달하’를 선보인다.
남산국악당이 지난해 시작한 ‘남산컨템포러리-전통, 길을 묻다’의 2018년 시즌 첫 공연이다. ‘남산을 담는 이 시대의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전통예술 등 실험적인 작업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달하는 중견 안무가이자 춤꾼인 김선미, 타악 연주자 김재철,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앙상블시나위의 협업 공연이다. 잘 알려진 클래식 연주곡들을 한국적인 정서와 전통의 언어로 재해석했다. 이번 공연은 총 2회로 진행되며, 모든 좌석의 티켓 가격은 3만원으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