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유시민과 함께하는 '페이지를 펼치다' 캠페인 진행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김병주 기자] 카카오페이지는 베스트셀러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7월부터 캠페인 ‘페이지를 펼치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카오페이지는 ‘유시민 작가의 신간 ‘역사의 역사’를 디지털 독점 공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역사의 역사’는 출간 전 예약판매만으로 인터넷 서점 예스 24 등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오늘부터 약 1달간 해당 작품을 디지털 독점 공개하고 이를 기념해 총 9개 챕터로 구성된 도서의 한 챕터를 1주일 간 전국민에게 무료 선물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또 7월 한달간 카카오페이지 앱에서 유시민 작가의 8부작 인터뷰 영상을 단독으로 공개하고 카카오페이지 오피스에서 북 토크 행사와 라이브 영상 중계를 하는 등, 카카오페이지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이용자들이 베스트셀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종이책을 디지털 단행본 형태로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읽고 보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베스트셀러작들과의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침체된 단행본 출판 시장을 살리고 새로운 모바일 독서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천명관,이외수 등 순문학 작가의 작품을 연재하는 것은 물론, 지난 해부터 2년째 언론사 신춘문예 후원사로 참여해 신인 등단작가 연재 지원을 해왔다. 또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사와 공모전을 진행하며 작가군과 작품을 발굴, 디지털 형태의 다양한 읽기 경험을 독자들에게 주기 위한 시도도 하고 있다. /bjh1127@hmgp.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