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경스타 DB
빅뱅 지드래곤이 군복무 중 특혜입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지드래곤의 오른쪽 발목 부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5월 지드래곤은 군 병원을 거쳐 서울 소재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입원해 발목 수술을 받았다.
소식이 전해지자 당시 지드래곤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수술 후 부대로 복귀할 것”이라며 항간에 떠도는 ‘공익 전환설’을 일축했다.
지드래곤은 입대 전부터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해온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공개된 기초군사훈련 사진에서 오른쪽 발목에 파란색 발목보호대를 차고 있어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한편 25일 오전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지난 19일 발목 통증을 호소해 국군 양주병원에 입원했으며, 일반 사병임에도 불구하고 에어컨, 냉장고, TV가 있는 대령실에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면회 역시 차별적이다. 디스패치는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을 5시 이후에도 봤다”는 한 병사의 말을 함께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3사단 백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6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자대배치를 받았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