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밤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창원 밀면 달인을 조명했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31에 위치한 황보밀면은 전국방방곡곡에서 찾아오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숙성된 육수의 깊은 맛이 일품이다.
가게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온 이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다. 밀면의 원조인 부산의 아성을 뛰어넘는 달인표 밀면의 인기 비결은 쫄깃한 면과 오랜 숙성을 거쳐 완성된 육수에 있었다. 육수에는 통계피와 닭발 그리고 구운 돼지 뼈로 완성됐다.
양념장 또한 남달랐다. 민들레가 그 핵심 비법이었다. 향긋한 민들레에 고소한 맛을 내는 고구마, 보리, 현미가 가미됐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