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17∼23일 인도 뉴델리와 벵갈루루에 도내 10개 중소기업을 ‘FTA 활용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587만달러(183건)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158만달러(79건)의 수출계약추진 성과를 올렸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10개사는 업소용 식기 세척기, 화장품, 의료기기, 식료품 등 다양한 우량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동성은 중국보다도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인도시장을 겨냥해 황사 및 미세먼지용 마스크 제품으로 인도 현지시장을 공략해 67만8,000달러의 수출상담액 실적을 거뒀다. 도는 바이어 주선, 기업별 맞춤 현지 시장조사, 상담장 임차 등을 지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