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사랑나눔 기술봉사활동 이어가

25일 부산시설공단 교랑사업단이 해운대구의 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찾아 기술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나눔 기술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 교량사업단은 지난 25일 해운대구의 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찾아 해피울타리 기술봉사에 나섰다. 이날 교량사업단 직원들은 노후 조명을 점검하거나 교체하고 욕실과 현관의 타일을 바꾸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직원들의 자율기부금을 가지고 필요한 자재와 선풍기 등을 사서 홀몸노인에게 전달했다. 앞선 23일에는 김동우 공단 노동조합 사무국장 등 13명이 동구의 한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 창문틀 교체 등의 기술봉사활동을 했다. 이와 함께 공단 안전기술실·주차사업단·부산시민공원·교량기전팀 등도 재능봉사, 기부봉사 등을 펼쳐오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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