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이 연금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개인연금제도 자체에 익숙하지 못하다. 정부가 은퇴 이후의 소득 안정을 위해 대부분 기업의 퇴직금 제도를 퇴직연금으로 바꿨지만 여전히 근로자들은 퇴직연금 중에서도 원금 보장을 좇으며 퇴직금과 다를 게 없는 DB형을 선택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006800)는 25일 개인연금 제도에 익숙하지 못한 일반인을 위해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이용하는 개방형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센터는 18명의 전담직원이 연금 자산관리를 상담해주며 비대면 계좌개설, 비대면 개인연금 자문서비스도 제공한다.
늘어가는 개인형 연금고객 자산관리 수요에 맞춰 개인연금과 회사에서 가입한 연금이어도 운용 결과에 따라 수익금을 지급 받는 DC, 그리고 퇴직 후 개인이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IRP연금 등 연금 제도 상담과 관련 자산 관리 센터에 집중할 것이라고 미래에셋대우는 설명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