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막을 내린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8)에 마련된 오스템임플란트의 전시 부스에 관람객들이 찾아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오스템임플란트
국내1위 임플란트 기업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5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8)의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5회째인 시덱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국내외 약 300여 개사가 참가했다. 오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디지털치과 존, 의료장비 존, 데모 상담 존, 치과개원, 인테리어 존 등 8개 존을 구성했다. 임플란트와 장비, 재료 등 자사가 보유한 모든 상품을 전시하고 고객들이 오스템의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디지털치과 존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을 집중 홍보했다. 이달 초 출시한 밀링머신 원밀포엑스(OneMill 4x)를 비롯해 디지털 교정 솔루션 매직라인 등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자사 제품을 이용한 원데이 보철 제작, 원가이드(OneGuide)를 활용한 임플란트 시술 미니강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데모 존에선 임플란트 제품은 물론 임플란트 킷(Kit), 치아미백제, 수술기구 등 자사에서 판매하는 각종 치과 기자재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보고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치과의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외에도 포토존 운영, 사은품 증정, 현장 특판 진행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시관을 찾은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역대 최고치인 2만 여명의 고객들이 오스템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상담과 계약을 진행했다”며 “당사의 우수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에 대한 시장 평가가 좋아 향후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