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만 싱(왼쪽) 먼디파마 대표 와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의 판매 계약 체결 후 성공적인 런칭을 기대하며 미소짓고 있다./제공=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를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지역에 진출하기 위해 다국적 제약사 먼디파마와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먼디파마는 지난해 3월부터 인보사의 국내 판매를 맡아 온 코오롱생명과학의 파트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먼디파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에서 인보사의 현지 허가 업무를 대행하고 허가 후 현지 유통 및 판매, 마케팅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가지게 됐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먼디파마의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중동에서도 한국처럼 인보사가 성공리에 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