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한 몸을 통해 피부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이너뷰티’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비타민하우스의 ‘피쉬콜라겐(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이너뷰티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관심을 받는 것 중 하나가 콜라겐이다. 빅데이터 전문 기업 인사이트코리아의 올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너뷰티 연관검색어 1위는 ‘콜라겐 크림’이다. 콜라겐 성분이 피부 탄력과 보습 케어에 중요한 덕분에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구성성분으로 나이가 들면서 점차 합성량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콜라겐이 감소하면 주름이 깊어지고 탄력도 떨어져 표면이 거칠어지거나 피부가 처지는 등의 피부노화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합성 속도보다 분해되는 속도가 빨라 줄어드는 콜라겐을 보충하기 위해 콜라겐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비타민하우스 측은 지적했다.
비타민하우스의 ‘피쉬콜라겐’은 대중들에게 ‘설인아 콜라겐’으로 널리 알려진 제품으로 어류의 비늘로 만들어진 어린(魚鱗) 콜라겐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어린 콜라겐은 동물성, 어류 콜라겐보다 흡수율이 높다. 이밖에도 피부·골격·혈관·연골·인대 등의 결합 조직을 구성하는 주요 단백질이며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는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 피부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통해 피부 속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콜라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