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일본 IT기업 4곳과 산학협력 협약

대구광역시 남구에 자리한 영남이공대는 최근 APS·타운시스템 등 일본 정보기술(IT) 기업 4곳과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맺은 4곳은 어플개발, 서버·네트워크 구축, 정보보안서비스, 소프트웨어·디자인 개발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4곳 모두 재무건전성과 업계 평가 등이 우수하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014년부터 컴퓨터정보과를 중심으로 ‘일본 IT기업 취업반’을 운영하며 산학협약을 맺은 일본 현지 기업이 요구하는 IT기술 집중 지도는 물론 일본어 회화 및 문화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54명의 학생이 일본 취업에 성공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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