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맡아 현 정부의 정책 추진 로드맵을 짰던 김진표(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열고 경제 전문가들과 벤처산업 부흥을 통한 혁신성장 방안을 모색한다.


혁신성장, 어떻게 앞당길 것인가 -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선 금융시장 혁신과 인수합병(M&A) 활성화, 벤처투자 증대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전망이다.

행사에선 김 의원이 직접 좌장으로 나서고 송기복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발표자로는 유웅환 SK텔레콤 오픈콜라보센터장과 박정훈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이 나선다. 토론자는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 이재홍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관, 신봉삼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장 등이 참여한다. 정계에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축사를 한다. 정부측 축사자로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나설 예정이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