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시 소재 40개 지정 정비업체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정 정비업체에서 냉각수, 각종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각종 벨트, 배터리 등 여름철 장거리 주행 시 고장이 잦은 20개 항목을 무료로 점검해 준다. 이번 서비스에는 수원자동차전문정비협회·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수원시지회) 등에서 추천한 정비업체 가운데 수원시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40개 업체가 참여한다. 구별로는 장안구 7개, 권선구 22개, 팔달구 6개, 영통구 5개 업체다. 상호·주소·전화번호 등 지정 정비업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