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레이저 제조 및 수출기업인 ㈜레이저옵텍이 오는 6월 30일 오후 6시부터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국화룸에서 의사들을 대상으로 레이저옵텍포럼(이하 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은 최근 공동대표로 새롭게 취임한 이창진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피부과 박기범 원장, 성빈센트병원 배정민 교수, 서아송피부과 서석배 원장, 분당서울대병원 허창훈 교수의 강연 순으로 이어진다.
서울피부과 박기범 원장은 현재 대한피부과레이저학회의 회장, 과거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을 지낸 경험을 살려 이번 포럼의 좌장을 맡았다.
또한 KIST 교수이자 설립자인 레이저옵텍의 회장 주홍 박사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피코레이저(picolaser)의 구분법과 피콜로(picolo) 기술 등에 대해 강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2000년 회사의 설립 후 국내 제조사로서는 드물게 자체 레이저 설계 및 개발능력을 갖춘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를 기반으로 산업용부터 의료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이저를 통해 현재는 국내를 포함,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레이저옵텍 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이저옵텍의 공식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