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최강주(56) 대전지방교정청장을 신임 교정본부장으로 임용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정본부장은 일반직 고위공무원 가등급(1급)으로 교도관이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다.
최 신임 본부장은 동국대학교에서 경찰행정학을 공부한 뒤 1989년 교정간부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법무부 교정기획과장, 인천구치소장, 서울구치소장, 광주지방교정청장 등을 역임했다.
최 신임 본부장은 다음달 1일 부임한다.법무부 관계자는 “신임 교정본부장이 법무부 본부 및 현장에서 터득한 풍부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단계 발전된 교정·교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