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못 말리는 응원단, 독일전 중계 관전 포인트
지난 23일, 멕시코전에서 손흥민 선수의 통쾌한 첫 골과 명품 골키퍼 조현우 선수의 활약으로 전 국민의 가슴을 울렸다. 덕분에 늦은 시간까지 집집이 응원의 함성은 끊이지 않았다. ‘my 핸드컵-못 말리는 응원단’ 역시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스웨덴전 모바일 중계 1위를 기록한 ‘my 핸드컵’은 멕시코전에도 폭풍 공감 해설을 보여줬다.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해설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MC 최은경과 서기철 아나운서, 축잘알(축구를 잘 아는 사람)의 정윤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와 KBS 박수현 기자까지. 축구를 쉽고 재밌게 설명해줬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프리스틴의 나영, 은우가응원 단장과 댓글 요정으로 맹활약했다. 6명의 해설진은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해서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대한민국 vs 독일> 경기가 펼쳐질 6월 2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mk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my 핸드컵, 광화문 광장의 열기 이어받다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응원 인파로 가득한 광화문 광장에서 직접 응원할 수 있고, 장소를 불문하고 모바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my 핸드컵’에서도 응원할 수 있다. ‘my 핸드컵’은 지난 멕시코 경기 때 서울·광화문 광장을 연결하여 거리 응원의 현장감을 선보였다. 이번 독일전 역시 축구 국가대표를 응원하기 위해 거리 응원이 개최된다고 한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첫 승을 기원하는 붉은 악마의 열기를 ‘my 핸드컵‘ 중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모바일 방송의 한계를 극복하고 품격 있는 중계방송을 펼치는 ‘my 핸드컵’에서 광장의 열기와 현장을 느낄 수 있다.
■ 2002년 한일 월드컵 주역, 이운재 코치의 깜짝 등장
국가대표 선수들의 마음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은 같은 길을 걸어온 축구 선배일 것이다. 첫 골을 선사했지만, 패배로 눈물을 보였던 손흥민 선수부터 부상당한 기성용 선수까지. 세계적인 무대에서 먼저 겪었던 축구 선배의 현실적인 조언이 절실할 때이다. 그래서 ‘my 핸드컵’은 태극전사에게 힘이 되어 줄 영원한 대한민국 골키퍼 이운재 선수가 영상통화로 출연할 예정이다. 2004년 독일 친선경기에서 승리를 이끌었던 자랑스러운 전 축구 국가대표이자,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 구단에서 활약 중인 이운재 코치. 독일을 먼저 상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축구 대표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한다. 인생 선배로, 축구 팬으로서 현 국가대표팀 후배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는 오직 my K 앱에서 단독 공개된다.
■ 실시간 댓글 당첨자에게는 영화 상품권 지급
TV 시청이 어려운 현대인들을 위해 KBS는 공식 앱 ‘my K’에서 다양한 월드컵 생중계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 모바일 생중계 ‘my 핸드컵’ 역시 ‘my K 앱’에서 단독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실시간 중계’ 메뉴에서 ‘my 핸드컵’ 방송을 누르면 <대한민국 vs 독일> 중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중계를 시청하며 ‘톡!톡!‘ 댓글창에 댓글을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스웨덴전과 멕시코전 방송 당시, ’my 핸드컵‘ 에 대한 칭찬과 재치 있는 댓글이 많았다. “1골 들어가는 순간 여섯 분이 난리 날 모습을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같이 수다 떨면서 응원도 하고 편파 해설도 하고 하면 시간 순삭이에요“, ”아이들 때문에 TV를 없앴는데 핸드컵 덕분에 보고 있어요. 진짜 감사해요.“ 등의 내용이 있었고, 총 70명의 당첨자에게 영화 상품권을 증정했다. 관계자는 이번 27일 독일전 중계방송에서 남은 영화 상품권을 모두 배포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로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 중인 모바일 중계 방송, ‘my 핸드컵’. 6월 2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my K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