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특구본부는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연구소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기술금융네트워크를 개최했다.
기술금융네트워크는 대구경북권 기술금융 시장을 키우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월 한차례식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시와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대구은행, 특구펀드운용사, 대구특구 엑셀러레이터 운용사, 엔젤클럽·벤처캐피탈 등 기술금융 관계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에너캠프, 한유메딕스의 기업설명회(IR)가 진행됐다. 투자대상으로 선정되면 금융·성장지원을 통해 이전기술 고도화, 우수인력 유치, 설비투자 증설 등을 추진할 수 있다.
김용욱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기술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해 유망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