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최대 규모 대학생 해외봉사단인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활동 방향을 개발도상국의 자립을 지원하는 쪽으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개발도상국 내 특정 지역을 선정해 최소 3년 이상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고 대학생 봉사단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마을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식이다. 현대차 해피무브 글로벌 청소년봉사단 21기 단원들이 27일 현대차그룹 서울 계동 사옥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