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I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제이블랙 “생에 처음으로 명품이라는 걸 샀다”

/사진=제이블랙 인스타

제이블랙이 처음으로 명품지갑 구매 후 소감을 밝혔다.

최근 제이블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애 처음으로 명품이라는 것을 사보았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사치 누군가에게는 꿈 누군가에게는 별거 아닌 무엇이겠지만 저에게는 그저 너무 큰 감사함으로 다가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저 명품을 사서 기분이 좋다기보다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제가 해보고 싶던 것을 이루어나가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명품을 사는 것이 꼭 해보고 싶던 것은 아니었지만 구입 하는 과정에 댄서로서 존중받는 그 상황이 너무 행복했습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이 제가 잘난 것이 아닌 절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덕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명품 지갑 하나로 오늘 하루 많은 것을 느낍니다. 힘들었던 과거에 얽매여있지는 않지만, 그 과거를 놓지 못한다는 느낌보단 잊지 않고 항상 감사함을 잃지 않으며 살겠다는 생각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처음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명품 지갑을 들고 흐뭇해하는 모습이 제이블랙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제이블랙은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리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이블랙은 대한민국 스트리트 댄스 일인자로 꼽히며, 파워풀 하면서도 특유의 느낌이 있는 독특한 댄서로 알려졌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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