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통근버스 승합차 충돌, 1명 사망·11명 부상

28일 오전 6시 57분경 울산시 울주군 에쓰오일 인근 도로에서 기업체 직원 통근버스와 스타렉스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김모(47)씨가 숨지고 통근버스 운전자와 탑승자 등 11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대덕삼거리에서 에쓰오일 방면으로 운행하던 통근버스와 반대편에서 오던 스타렉스가 비로 인해 충돌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울산은 이날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려 29일까지 최대 100㎜의 강수량이 예상됐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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