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지난 5월 19일 무역합의를 맺을 당시 중국이 먼저 두 손을 들었기 때문에 합의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이 소문에는 11월 중간선거 얘기가 같이 끼어있다. 중국과의 딜이 벌써 타결되면 '약발'이 11월 까지 가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당분간 계속해서 압박 수위를 높이며 중국을 괴롭히다가, 결국 중간 선거 목전인 10월께 중국에서 큰 양보를 받아내는 식으로 타결할 것이란 것이다.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비슷한 소문이 돌고있다.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담이 생각날 정도로 발표 내용이 빈약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크게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연이은 상한가 발굴로 개인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알파투자클럽'의 관계자는 "북핵폐기 합의가 이뤄질 경우 원전해체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건설주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며, "당장은 대외이슈로 인해 시장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미국 중간선거인 11월에 가까워질수록 북핵폐기 합의 등의 이슈가 불거질 수 밖에 없고, 결과적으로 단기 낙폭을 보였던 건설주들에 대한 수급쏠림과 함께 중소형 건설사들의 강세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알파투자클럽은 남은 6월동안 "3일 체험"을 신청한 모든 회원들에게 "북핵폐기, 미중무역분쟁합의"대타결시 급등이 예상되는 종목 10선을 무료로 공개한다고 하니 개인투자자들의 많은 관심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