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의 새로운 랜드마크, 格이 다른 리조트 설해원


매년 빠르게 찾아오는 여름날씨. 올해는 6월과 동시에 전국에 여름이 찾아왔다. 그런데 요즘은 계절의 변화보다도 더욱 주목해야 하는 것이 바로 미세먼지이다. 여행과 외출 전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우선적으로 미세먼지를 확인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린 지금, 미세먼지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지역이 있다. 바로 강원도 양양이다.

강원도 양양은 3년 동안 단 한번도 미세먼지 경보가 없었고, 겨울은 6.5도 따뜻하고 여름은 4.7도 시원하며(2016년 기준), 강수량 또한 전국 평균 1336.2mm보다 약 250mm가 적다. 일조량도 수도권에 비해 하루 평균 1시간 가량 많아 ‘쾌청한 휴식’에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게다가 2017년도 6월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 기준 90분이면 갈 수 있는 접근성까지 갖췄다.

이러한 강원도 양양에 휴식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리조트가 바로 설해원이다. 미세먼지 없는 리조트임을 내세우고 있는 설해원은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품은 쉼의 정원’이라는 뜻에서 알 수 있듯이 설악산과 동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미세먼지를 막아주며 서쪽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를 설악과 태백산맥이 막아주게 되어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리조트이다. 이에, 3~4월 동안 실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될 경우, 그린피와 객실료를 받지 않겠다는 과감한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당연히 단 한번의 경보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설해원은 6회 연속 대한민국 10대 골프코스에 선정된 골든비치 코스의 기존 시설 및 코스를 확장하고, 명품 빌라 타입의 마운틴스테이를 5월에 오픈했다. 최고 수질의 온천수가 전 객실에 공급되는 설해스테이, 대한민국 명사들을 위한 단독주택, 설해원 토지, 다양하고 건강한 부대 시설 등을 통해 종합리조트로 모습을 갖추고 있다. 건축 설계는 양진석 건축가가 30년 건축인생의 대표작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모든 노하우를 쏟아내고 있다.

지난 5월 전 스위트 객실을 오픈한 설해원의 마운틴스테이는 골든비치 코스가 내려다 보이는 골든비치 북측(해발 109m)에 배치해 설악과 동해의 자연 풍광이 조망되는 뛰어난 전망과 최고급 자재로 하나하나 세심하게 연출했다. 복층형 빌라타입인 마운틴스테이는 5개의 스위트 총 35객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이 자연의 일부분이 된 듯 자연과 동화될 수 있도록 건물 외관을 탄화우드로 마감해 세련된 느낌까지 준다.

도착과 동시에 엘리베이터부터 퍼져 나오는 편백의 향은 마운틴스테이에 대한 기대감과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마운틴스테이에는 곳곳에 최고의 쉼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숨어있는데, 건축비가 콘크리트 마감의 1.5배 이상이 들어가는 중목(重木)구조를 채택해 은은한 편백의 향기 속에서 최대한 자연스러운 휴식을 누릴 수 있으며 내열성과 내진성 또한 뛰어나다. 벽지는 모노콜렉션 장응복 디자이너가 자연환경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은은한 아름다움이 빛나고, 뒷마당의 가든을 통해 자연과 만나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어떤 객실이든 은은한 편백의 향기를 만나게 되는 마운틴스테이는 5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수령 300년 이상의 기소히노끼 욕조 2개를 배치한 히노끼 스위트, 1층에 가족을 위한 수영장을 둔 풀 스위트, 이태리 명품가구 폴리폼으로 모두 퍼니싱한 폴리폼 스위트, 편백나무로 건식 사우나 데크와 기소히노끼 욕조를 배치한 스파 스위트, 장식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멋을 살린 클래식 스위트 등이다. 이 5가지 테마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쉼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키려 노력했으며, 지난 5월 전 스위트 객실 오픈에 맞춰 자리끼 서비스, 웰컴티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설해원은 풍부한 수량과 최고 수질을 자랑하는 온천을 개발해 온천과 골프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리조트이다. 모든 객실에 천연온천수를 직접 공급하는 설해스테이 뒤쪽으로는 울창한 숲 속에서 태백을 마주하며 온천수로 수영을 즐기는 인피니티풀과 노천온천, 건강한 휴식을 위한 면역공방, 어린이들의 건강한 놀이공간인 키즈존 등이 있어 온 가족 모두가 새로운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설해스테이는 7월에 오픈 예정이며, 5가지 타입의 샘플하우스를 완공해 방문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지금까지는 명문 골프코스로만 알려져 있었던 강원도 양양의 골든비치가 이제부터는 강원도 휴식의 랜드마크이자 리조트의 러브마크 설해원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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